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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요일 연구모임 후기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0-06-23 13:08
조회수: 1064 / 추천수: 379


-아래 글은 윤수진 선생님(가톨릭대학 간호대학 호스피스연구소 연구원)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신 글을 다시 이곳에 옮겨 놓은 것입니다.-

화요일 정극규 선생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를 찬찬히 다시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던 시간이었는데 나눔을 가질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정선생님 너무 오래 발표하셨음 =3=3)
한가지.. 정선생님이 인식하지 못하고 계신것이 있어서 이곳에 적습니다.
정선생님이요.. 영적돌봄 엄청 하고 계십니다.
수녀님이나 성직자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정선생님처럼.. 자신을 영적 돌봄의 도구로 직접 이용하고 있는 많은 의사와 간호사들, 성직자들이 있다는 얘기죠..
우리가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영적 치유의 과정을 갖듯이 이땅에서는 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영적 치유의 경험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정선생님은 환자의 지나온 역사에 관심을 가져주면서 환자와 의사와의 신뢰적 직업상 생긴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 대 인간의 관계로 환자에게 다가서신다는거죠.. 많은 환자들이 의료진과의 관계를 통해 의미를 찾는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뒤늦게 나마 이곳에 꼭 이야기 하고 싶은 점은 바로 그것입니다.
환자들.. 아니 환자 뿐 아니라 우리역시도 환자를 바라보며 의미를 찾는다는 점..
결국.. 서로의 관계속에서 의미를 찾아가며 영적으로 서로 돌봄을 제공한다는 점..
이것에 대한 인식이야말로 호스피스 의료진의 가장 강력한 영적 자기 돌봄이 아닐까..싶답니다.

다음 연구모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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