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 포터 호스피스 영성연구소 소식
하나. 교육
울산중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위한 웰다잉 준비 교육을 3주 동안 진행하였고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에서 영적 돌봄, 서울대교구 연령회연합회에서 호스피스 개요, 가톨릭대 호스피스연구소에서 사별 돌봄 교육을 하였습니다. 또한 가락 2동 성당에서 사별가족 모임을 진행하였고 춘천교구 영동지역과 춘천지역, 의정부 교구의 사별 가족 돌봄 모임 시작을 위해 담당 신부님, 진행자들과 예비 모임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사별모임이 많이 만들어져서 사별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수원교구의 사별가족 돌봄 프로그램인 치유의 샘이 9명으로 시작해서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진행되었고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현상실수업을 이수한 분들이 여러 곳에서 시작하는 사별가족 돌봄 모임이 열매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사별가족 모임이 시작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둘. 종신서원 준비 프로그램
영성 연구소에서는 4월 7일부터 시작하여 5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5주간, 조민정 마르티나 수녀 종신서원 프로그램을 주최하였습니다. 설립자이신 가경자 메리포터의 생애와 성모승천 관구(한국 관구)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조민정 수녀의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로서 또한 한국 관구의 한 회원으로서의 하느님의 부르심를 더욱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녀님이 종신서원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합니다.
셋. 성소자와의 만남
5월 13일에는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성소에 관심있는 자매님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특히 성모님의 성월인 5월에 ‘십자가에 계시면서 고통받으시는 성모님’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수도 성소나 사제 성소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넷. 보는약, 회상미술놀이 지도자 교육
영성 연구소에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애희 선생님을 모시고 회상미술놀이 지도자 교육을 하였습니다. 복지관 등 여러 곳에서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시는 14명의 선생님들이 이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들을 포함해서 5명의 수도자들도 교육을 받았습니다. 어르신들이 지난 날의 좋은 기억을 끌어올려 현재의 삶을 보다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뇌에 작용하는지에 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교육을 받은 모든 선생님들께서 일선에서 좋은 결실 이루시기 바랍니다. | |
